시베리아...


 시베리아...

눈 쌓인 허허벌판 중간쯤에 기차역이 하나 있었다..

그 기차역 안에는 "기차 시간 오후 1시" 라고 쓰여진 팻말이 박혀있다

그러나..그 역에는 기차가 하루에 한번오는데 오전10시에도 오고, 어떤 때는 오후3시에 도착할 때도 있어 일정치 않았고 ..어떤때는 오지않는 날도 있었다..

어떤 여행객이 역장에게 물었다 그러면 기차시간을 왜 써놨나요 라고 ...

역장曰.

만약 저 시간표가 없다면 이 역에 기차가 서는지 알수있겠나..

더 나아가 여기가 기차역이라는걸 알수있겠나..


인생이라는 허허벌판 한가운데에서 잘맞지 않는 시간표 아니 서툰 계획 조차 하지 않는다면 우린 무었을 하며 벌판을 헤매고 있을까..


계획의 필요성.중요함을 강조하는 일화이다..

계획의 수립은 대.중.소 일정으로 수립...이런것은 다 알고있는 내용일테고.. 가장 중요한 작업단위의 (Task)는 최대 5일 이하여야 하고 2일 정도를 추천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글래스 스킨(GLASS SKIN)

봄의 꽃내음을 한 병에 담다

악의 평범함